120 동행콜택시 이용방법 총정리|02-120+6번, 이용대상·요금·운영시간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스마트폰 호출 앱 사용이 어렵다면 이제 서울에서는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 동행콜택시’입니다.
특히 부모님이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 앱을 사용할 줄 모르거나, 길에서 빈 택시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경우라면 알아둘 만한 서비스입니다.
방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02-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서 6번을 누르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호출료 무료’가 ‘택시요금 무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또한 이름 때문에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이용 대상도 조금 다릅니다.
2026년 9월 현재 기준으로 누가 이용할 수 있는지부터 전화하는 방법, 운영시간, 비용, 배차 후 확인할 사항까지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120 동행콜택시란?
120 동행콜택시는 스마트폰 택시 호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전화로 일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처음에는 ‘동행 온다콜택시’라는 이름으로 2025년 7월 시작됐으며, 2026년 7월부터 시민들에게 익숙한 다산콜센터 02-120을 통해서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현재는 서비스 명칭도 ‘120 동행콜택시’로 변경됐습니다.
특히 2026년 8월 13일부터는 상담사를 한 번 거쳐 연결받을 필요 없이 02-120으로 전화한 후 6번을 누르면 동행콜택시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됩니다.
2026년 9월 현재 핵심 내용
| 구분 | 내용 |
|---|---|
| 서비스명 | 120 동행콜택시 |
| 이용대상 | 시민 누구나 |
| 우선 이용대상 |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 |
| 전화번호 | 02-120 → 6번 |
| 전용 콜센터 | 1855-0120 |
| 운영시간 | 오전 8시~오후 10시 |
| 호출료 | 무료 |
| 실제 택시운임 | 이용자 부담 |
| 앱 설치 | 필요 없음 |
| 회원가입 | 필요 없음 |
운영시간은 최근 변경됐습니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지만 2026년 9월 1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침 시간에 병원이나 검진센터를 찾는 이용자가 많다는 실제 이용 데이터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을까?
아닙니다.
120 동행콜택시는 어르신 전용 택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서울시 안내 기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서비스가 만들어진 주된 목적이 스마트폰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우선 이용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혼자 병원에 가야 하는데 택시 앱 사용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에 새로운 앱을 설치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하는 과정이 부담스러운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면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120 동행콜택시 부르는 방법
실제 호출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1. 02-120으로 전화합니다
먼저 휴대전화 또는 전화로 02-120에 전화합니다.
서울 지역에서 휴대전화로 이용할 때도 02-12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2. 음성 안내가 나오면 6번을 누릅니다
음성 안내가 시작되면 6번 ‘동행콜택시’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02-120+6번이라는 표현을 보고 021206이라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02-120으로 전화를 건 뒤 연결된 음성 안내에서 6번을 누르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께 알려드릴 때도 정확하게 설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줍니다
상담원이 연결되면 택시를 탈 장소와 목적지를 말하면 됩니다.
이때 단순히 건물 이름만 이야기하는 것보다 택시가 찾아오기 쉬운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입니다’라고만 말하기보다는 ‘○○아파트 105동 정문 앞입니다’ 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병원으로 이동한다면 병원 이름이 비슷한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명과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4. 배차 정보를 확인합니다
택시 배차가 확정되면 이용자에게 배차 정보가 전송됩니다.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는 차량 위치와 차량번호, 기사 연락처 등이 포함됩니다.
배차 정보는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자를 받은 뒤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안내한 탑승 장소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1855-0120으로 바로 전화해도 된다
02-120 외에 기존 전용 콜센터인 1855-0120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 휴대전화에 번호를 저장해드린다면 두 가지 방법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02-120 전화
→ 음성 안내
→ 6번 선택
→ 상담원 연결
방법 2
1855-0120 전화
→ 동행콜택시 전용 콜센터 연결
평소 120 번호가 익숙하다면 첫 번째 방법을 이용하고, 번호를 휴대전화에 저장해놓고 바로 전화하는 것이 편하다면 전용 콜센터 번호를 저장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말 무료일까?
이 부분은 반드시 구분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120 동행콜택시에서 무료인 것은 택시 자체가 아니라 ‘호출 중개료’입니다.
택시 호출료 → 무료
실제 택시 이용요금 → 이용자가 부담
예를 들어 집에서 병원까지 이동해 택시요금이 12,000원이 나왔다면 실제 운임 12,000원은 이용자가 결제해야 합니다.
서울시가 택시비를 대신 내주는 교통비 지원사업은 아닙니다.
02-120 전화 역시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지만 이용 중인 유·무선 통신사의 요금제에 따라 일반 통화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0 동행콜택시가 무료다’라는 말만 보고 택시운임까지 무료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갈 때 특히 알아두면 좋은 이유
서울시가 120 동행콜택시 운영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긴 이유 중 하나가 실제 이용자들의 오전 병원 이동 수요입니다.
서울시가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운행 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가운데 오전 8시~12시 이용이 37.8%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오전 9시~10시 이용자 가운데 약 15%는 병원 방문 목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2026년 9월 1일부터 기존 오전 9시였던 서비스 시작 시간이 오전 8시로 한 시간 빨라졌습니다.
다만 병원 예약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전화를 했다고 해서 택시가 반드시 즉시 배차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 배차 가능한 차량이 얼마나 있는지, 출퇴근 시간인지, 날씨가 어떤지 등에 따라 배차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 진료나 건강검진처럼 예약시간을 반드시 맞춰야 하는 일정이라면 배차 대기 가능성까지 고려해 조금 여유 있게 호출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 콜택시와 무엇이 다를까?
120 동행콜택시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택시 종류가 생긴 것이 아니라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도 전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호출 과정을 쉽게 만든 것에 있습니다.
스마트폰 택시 앱은 편리하지만 앱 설치, 회원가입, 위치 설정, 결제수단 등록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젊은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에게는 이 과정 자체가 상당한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120 동행콜택시는 이 과정을 전화 상담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장애인콜택시와 같은 서비스일까?
120 동행콜택시와 장애인콜택시는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20 동행콜택시는 기본적으로 일반 택시 호출을 전화로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휠체어 탑승 등을 위해 특수 차량이 필요하거나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격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장애인콜택시 이용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름에 ‘동행’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해서 운전기사가 병원 접수나 진료 과정까지 함께해주는 서비스도 아닙니다.
즉, 택시를 전화로 호출해 이동하는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택시 호출뿐 아니라 병원 접수·대기·진료·약국 이용 과정에서 함께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서울 병원동행서비스 건강동행 신청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부모님 휴대전화에는 이렇게 저장해두세요
부모님이 택시 앱 사용을 어려워한다면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보다 휴대전화 연락처에 미리 저장해두는 것이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연락처 이름을 단순히 ‘120’으로 저장하기보다는
‘택시 부르기 120 → 6번’
처럼 저장해두면 나중에 기억하기 쉽습니다.
전용번호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동행콜택시 1855-0120’
으로 저장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한두 번은 가족이 옆에서 함께 전화해보면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익혀두면 혼자 이용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시민만 이용할 수 있나요?
A: 서울시는 이용 대상을 ‘시민 누구나’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우선 이용 대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실제 이용 가능 지역이나 출발·도착지에 관한 세부적인 상황은 호출할 때 상담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6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특정 연령 이상만 이용하도록 제한된 서비스가 아닙니다. 고령자와 디지털 소외계층이 주요 이용 대상이지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앱을 설치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앱 설치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전화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Q. 택시비도 무료인가요?
A: 아닙니다. 무료인 것은 별도의 호출 중개료입니다. 실제 운행에 따른 택시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Q. 몇 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A: 2026년 9월 1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Q. 120에 전화하면 무엇을 눌러야 하나요?
A: 02-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서 6번을 선택하면 120 동행콜택시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됩니다.
Q. 전화하면 무조건 바로 택시가 오나요?
A: 전화 호출 후 주변 차량을 배차하는 방식이므로 이용 시간과 주변 차량 상황 등에 따라 배차 여부나 대기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여유 있게 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 전에 이것만 기억하세요
120 동행콜택시의 핵심은 어렵지 않습니다.
02-120 전화 → 6번 선택 → 출발지·목적지 전달 → 배차 문자 확인 → 택시 탑승
이 순서만 기억하면 됩니다.
특히 스마트폰 택시 호출 앱을 사용하기 어려워 길에서 직접 빈 택시를 기다리던 부모님이 있다면 알려드릴 만한 서비스입니다.
호출료는 없지만 실제 택시운임은 본인이 부담한다는 점, 그리고 2026년 9월 현재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운영시간이나 이용방법은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전에는 서울시 또는 120다산콜센터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서울시 지원정보
서울시에는 120 동행콜택시 외에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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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서울특별시 교통실 및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이 공개한 120 동행콜택시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서울특별시 교통실, 「어르신 호응 높은 ‘120 동행콜택시’ 더 편리하게」
- 서울특별시, 「앱 없이 전화 한통으로 택시 잡기! 120 동행콜택시」
- 서울시120다산콜재단, 120 동행콜택시 전용 ARS 6번 운영 안내
최종 확인: 2026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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